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 여자의 바다 (문단 편집) ===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의 시도 === 이 드라마의 유일한 장점(...) 가장 대표적으로 ~~유일한 정상인인~~ 김선우를 꼽을 수 있는데, 위에도 있지만 TV 소설 시리즈의 남주인공들의 유형은 주먹 좀 쓰는 흙수저 vs 시대에 고뇌하는 착한 부잣집 금수저의 양강 구도였다. 이전 TV 소설 시리즈의 부잣집 아들 캐릭터는 금수저지만 서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능력치가 만렙이며 절대로 주변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, 전형적인 부잣집 도련님이었는데 김선우의 경우는 부잣집 도련님 포지션에는 해당이 되지만 시대에 고뇌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으며(...)[* TV 소설의 일명 전통이었던 학생 운동이 나오지 않는다.] 마냥 착하고 능력 있게만 표현되지 않는다. 등장 초부터 죄 없는 여주인공을 근거 없이 도둑으로 몰아가고[* 자신의 실수임을 개닫고 뒤늦게 사과한 걸 보면 근본이 나쁜 건 아니다.] 회사를 말아먹을 뻔 하며 초창기 윤수인과 더불어 사건 사고를 몰고 다녔다(...) ~~트러블 메이커~~ 조금례에게 직원들의 사정을 듣고도 '''나랑 뭔 상관??(...)''' 하는, 약자들의 삶에는 일체의 관심도 없는 반응에다[* 다만 위에도 있듯이 직원들이 착취당하는 것까진 알지 못했다.] 손대는 일마다 바람 잘 날이 없는 ~~홍만표에 버금가는~~ 마이너스의 손이었다(...) 한 마디로 TV 소설 부잣집 아들 인물상에서 착함과 유능을 빼 버린 캐릭터. ~~좋은 건가 이거~~[* 오히려 현재의 세상을 생각보면 이게 매우 현실적인 모습이다. 배우인 최성재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김선우의 첫 인상이 한량 같았다고(...)] 그렇던 부잣집 도련님이 위기를 맞아 시련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설정은 매우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다. ~~근데 이건 원래 여주인공이 이래야 되는 거 아닌가~~ 그래서인지 후반부 들어 나머지 주역 3인방이 공기화(...) 되어가고 있을 때도 김선우의 분량이 제일 많았다. ~~최후반부에서 이런 캐릭터를 윤수인과 함께 어리버리로 만든 작가들은 백 번 사죄해야 한다~~ 여담으로, 주먹 좀 쓰는 흙수저 남주인공의 포지션은 최정욱과 강태수가 나누어 가졌지만 최정욱은 흙수저에는 해당되나 인간쓰레기로 전락해버렸고(...) 강태수는 주먹 쓰는 흙수저 선역에는 해당되지만 조연이고, 너무 전형적인데다 작품 내내 ~~운전이나 뒷조사 외엔~~ 별다른 비중이 없다(...) 어쨌든 비록 끝이 흐지부지됐어도 시도는 좋았다. 결과적으로 해당 배우인 최성재는 출연 배우들 중 방영 내내 가장 화제가 됐고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. ~~결론은 이 작품이 건진 건 최성재와 선우 뿐~~ [각주] [[분류:KBS 아침 드라마]][[분류:2017년 드라마]][[분류:2017년 종영]][[분류:대한민국(20세기)/창작물]][[분류:한국 사극]][[분류:120부작 드라마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